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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튀는 정보들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제도

by 콩콩 튀는 콩이네 2023. 10. 31.

안녕하세요! 콩콩 튀는 정보를 드리는 콩이네입니다.

요즘은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거 같은데요! 가족과 다름없는 우리 아이들이 혹시나 갑자기 아프면 생각도 못한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보험이 되지 않아서 간단한 진료만 봐도 몇 만 원 깨지는 일 경험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정부에서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제도를 활성화하고, 먼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초반이어서 지원 기준이 있지만 점점 자리 잡아가면 그 범위가 넓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반려동물의료비 지원 제도란?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물 복지를 위해서 지자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중위소득 기준 (1인 가구 기준, 1,944,812원)에 해당이 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지원 사업 거주하는 지역의 시/군/구청에 문의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 2인가구: 월 3,260,085원

* 3인가구: 월 4,194,710원

* 4인가구: 월 5,121,080원

반료동물의료비 지원 혜택

지원금액은 필수 진료와 선택 진료로 나뉩니다. 필수 진료는 최대 30만 원, 선택 진료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애견 미용, 비타민, 영양제 구매 등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진료마다 상한액이 있고, 불필요한 과잉진료는 보호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한 마리당 최대 50만 원 정도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수진료: 지원금 19만 원 + 자기 부담금 1만 원 + 병원 재능기부 10만 원 상당 = 최대 30만 원

* 선택진료: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 비용 등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잠순이 우리집 반려견입니다:)

반려동물의료비 지원 조건

위에 써놓은 가구당 중위소득 기준에 해당이 되어야 하고 반려견 동물 등록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미등록인 경우엔 동물 등록 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칩] 사업을 이용하면 1만 원에 등록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반려동물의료비 지원 대상 지역

거주하고 있는 각 지역별 지원 확인 필수이며 현재는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진행 중이고 대전 지역도 지원중이라고 합니다.

제일 정확한 건 시,군,구청에 문의해 주세요.

반려동물의료비  신청방법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주세요. 양식에 맞게 작성하신 후 구창 방문으로 제출하시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서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위탁 보호시설에서 반려동물을 하였다면 입양비의 60%를 지원한다고 하니 이 점도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네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자!

지금까지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자의든 타의든 급격하게 줄어드는 출산율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신에 반려동물을 선택해서 같이 사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그만큼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비싼 병원비가 한 몫할 수 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떠한 이유에서든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받을 수 없는 혜택이지만 이 제도가 계기가 되어서 점점 더 발전해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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